저희 주변엔 흔히 있을 수 있지만 선뜻 공감하긴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.
가령, 여행지에서 늘 돈 얘기부터 꺼내며 불평하시는 우리네 부모님이 그 예일 것입니다.
사실 이러한 갈등은 우리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 적 없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입니다.
이 책은 관찰자 시점의 주인공인 카페 사장님을 통해 카페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하며,
이러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여러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